일용엄니로 전국민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배우 김수미님이 오늘 별세하셨다고 합니다. 정말 충격이 아닐수가 없는데요, 전원일기 뿐만 아니라 안녕프란체스카 전설의마녀 황후의 품격 마파도 헬머니 등등 다양한 인기작품들을 많이 남기셔서 더 기억에 남는 배우님인것 같습니다.
향년 75세에 갑자기 별세하신 김수미의 충격적인 사망원인은 무엇일까요?
배우 김수미 프로필
배우 김수미님의 간단 프로필부터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본명 : 김영옥
출생(나이) : 1949년생 10월 24일 전라북도 군산시 출생
사망 : 2024년 10월 25일
혈액형 : o형
가족 : 아들 정명호, 며느리 서효림, 손녀 정조이, 배우자 정창규 등
데뷔 : 1970년 MBC 3기 공채 탤런트
주요작품 : 전원일기, 전설의 마녀, 황후의 품격, 가문의영광, 헬머니, 마파도 등등
특히 김수미님은 배우 서효림님의 시어머니이기도 하고 방송에서 지극한 며느리 사랑을 보여주셨기에 김수미님의 가족을 비롯하여 며느림님이 정말 많은 슬픔속에 빠져 있을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무려 20년동안 방송한 전원일기 식구들. 최근에는 회장님네 사람들이란 예능을 통해 전원일기 식구들이 다시한번 뭉쳤지만 김수미 배우님의 건강악화로 인해 먼저 하차하시고 난 후, 안타깝게도 프로그램이 폐지되는 수순을 밟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회장님에 사람들의 메인 주인공이 김수미 배우님인데 하차하시니 프로그램이 잘 돌아갈리가 없었죠.
질병 악화 전조증상
사실 배우님의 건강악화는 팬이 아닌 사람들도 알만큼 상태가 많이 심각했었습니다.
어느날,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에서는 누군가의 부축없이 잘 걷지도 못하였고 부축을 한 상태에서 걷는 모습도 어정쩡한 자세로 걸으시니 누가봐도 건강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나왔던 홈쇼핑. 그게 바로 관건이였습니다.
홈쇼핑에서 김배우는 손을 심하게 떠는 증상을 보였고 말을 더듬거리며 저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를 보고 많은 누리꾼들이 심상치 않다고 건강을 걱정했지만 김수미 측은 바로 해명을 했습니다.
' 건강에는 아무 이상이 없고 얼마전에 건강검진도 받았으며 이상이 없다. 단순히 피로가 쌓여 일시적으로 그런것이다 ' 라는 해명을 내놓았습니다.
이런 해명기사에도 불구하고 누리꾼들은 무언가가 있다고 확신을 하며 제발 건강 챙기시라고 걱정어린 댓글이 정말 많이 달렸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갑자기 별세라니.... 정말 충격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요즘에 75세면 그래도 젊은 축에 속하는데 이렇게 빨리 가시다니 국민배우인만큼 정말 안타까운 소식이 아침부터 전해졌는데 앓고 있던 질병이 있었던 듯 합니다.
배우 김수미 사망원인
이전에 많은 사람들이 우려했던대로 지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이 된다고 합니다.
손을 심하게 떠는 것, 말을 어눌하게 하는것, 잘 걷지 못하는 등의 방송에서 보여졌던 모습들이 뇌졸중의 전조증상이기 때문에 이도 배제를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또한 기사에 심정지라고 알려져있는데요, 급성심정지 같은 경우에는 심장에서 혈액을 뇌로 보내지 못해서 산소 공급이 중단 되며 뇌로 산소가 가지 못하기 때문에 급성심정지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러한 심정지가 발생하면 환자는 의식을 잃게 되고 호흡이 멈추게 됩니다. 이런 급성심정지는 평소에 별다른 건강에 이상이 없어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지만 김수미님 같은 경우에는 평소에도 건강의 우려가 많이 나왔던 터라 지병에 겹친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오전 8시30분경 바로 큰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안타깝게 별세를 하시고 만 것입니다.
근데 이 급성심정지가 정말 위험하기 때문에 주변에 있는 가족분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저도 큰고무부가 2틀전에 건강검진을 받으시고 아무이상이 없다라는 결론을 들었는데도 불구하고 2틀후 갑작스럽게 사망하셨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갑자기 뇌에 산소가 공급되지 못하여 그 상태로 혼수상태에 빠지시고 하루도 안되서 돌아가셨습니다. 이때는 정말 위급한 상황이기 때문에 가족들이 꼭 옆에 있어야 합니다.
급성심정지 전조증상 (찐 경험담)
앞서 말씀드렸던것으로 급성심정지는 뇌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고 산소가 공급되지 못해서 일어나게 되는데요, 이 때 약간의 전조증상이 있습니다.
저희 고모부 같은 경우는 갑자기 실신을 하시고 정신은 차리셨지만 방의 침대에서 소변실수를 하셨더라구요. 여기서 이상하게 생각한 가족들은 우선 화장실로 고모부를 옮겨드리고 볼일을 보실 수 있게 도와드리는 와중에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셨다고 합니다.
이에 바로 119를 불러서 응급실에 실려가셨지만 하루도 버티지 못하시고 그만 세상을 떠나시고 말았습니다.
가벼운 지병이 있으시긴했어도 건강하신 편에 속하셨고 돌아가시기 2틀 전까지만 해도 온가족이 모여 외식까지 할 정도로 건강하셨는데 급작스럽게 일이 발생한것이였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가벼운 지병이라도 있으신 분들은 특히 주의하시고 건강관리에 힘쓰셔야 합니다.
급성심정지가 이렇게나 위험한데요 배우 김용건님은 2주전에 김수미님과 통화를 했던 터라 이런 비보가 더욱 더 충격적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민들도 이 소식을 접하고 적잖은 충격을 받았는데 그간 함께 오랫동안 일해왔던 동료분들은 얼마나 큰 충격과 슬픔에 빠지셨을까요..
일용엄니, 안녕프란체스카, 마파도 등등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였던 배우 김수미님 편히 쉬시길 바라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